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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악 잡는 경찰!
우리는 4대악 근절 알리는 연극배우!
노래를 부르는 경찰관, 악기를 연주하는 경찰관,
곳곳에는 다재 다능한 재능을 가진 경찰관들이 참~ 많습니다.
경남경찰에는 조금 독특한 재능을 가진 경찰관들이 있습니다.
직원들이 가진 끼를 모아~모아~ 연극동아리를 결성해
시민들과 함께 4대악 근절 역할 공연을 하고 있는 경찰서가 있습니다.
바로 경남경찰청 양산경찰서 직원들입니다.
4대 사회악을 소재로 한 연극<화해와 용서>는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관공서 주취소란, 학교폭력‧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성범죄자 정보공개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지금부터 경찰관들이 만든 고품격 연극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1. 가정폭력의 결말
<부부 싸움의 연기를 보여준 오동철 경감과 한현아 경사>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난 중학교 2학년생의 사춘기 소녀 다희.
방과 후, 집으로 돌아오면 항상 부모님이 다투는 모습만 보게됩니다.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부모님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가진 다희는 방황을 하고...
<불량학생 연기를 한 진미선 경장과 이수현 순경>
가출한 다희는 불량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친구들과 본드 흡입을 하며 점점 일탈하게 됩니다. 특히 불량 학생으로 열연한 진미선 경장의 느낌아니깐~연기에 모두가 웃음바다가 되었는데요?
<변태남 연기를 보여준 김성용 경장>
결국, 변태남을 만나 원조교제까지 하게되는 다희는 점점…일탈을 넘어 범죄에 빠져들게 되고...다희의 결말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변태잡는 형사연기를 한 강천길 경위>
중학생들과 원조교제를 즐기던 변태남은 결국, 경찰에 검거됩니다.
범인을 잡은 형사는 중학교 2학년의 딸은 둔 부모인데요? 끓어 넘치는 화를 참으며…
아동 성범죄자 신상공개 공개대상자 기준과 전자 팔찌 부착 등 관련 법규에 대해
시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
겁을 먹게 된 변태남‥ 뒤늦은 후회와 반성을 하지만 범죄에 따른 처벌을 받습니다.
#.2 관공서의 주취소란
<이식이 아저씨를 연기한 김현남 경감과 신임순경 역할의 김민국 경사>
매일,내 집처럼 파출소를 찾아오는 이식이 아저씨, 그이름은 주.취.자.
신임 경찰관 김순경은 매일마다 찾아와 횡패를 부리는 이식이 아저씨에게 시달리는데...
파출소를 내 집처럼 들락거리던 이식이 아저씨는 관공서의 주쥐소란으로
6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형으로 처벌받게 됩니다.
#3. 화해와 용서
가출한 다희는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이를 알게 된 부모님은 그 간의 일들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의사연기를 한 배철민 경감>
깊게 반성하는 부모님의 모습과 사랑으로 다희는 부모님을 용서하고, 다시 예전의 중학교 2학년의 학생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용서와 화애, 가족의 사랑을 표현한 오동철 경감과 한현아 경사>
직접 대본을 쓴 양산서 여성보호계장 오동철 경감은 가정폭력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고,
최근 강도를 잡아 화제가 되었던 신임 여경 이수현 순경이 다희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경찰관들은 시나리오에서부터 연기 · 무대의상과 소품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 상황극 만들기에 힘을 보탰는데요.
각기 다른 근무형태에도 불구, 틈틈히 시간 날때마다, 2달 정도의 연습과 노력을 통해
탄생된 연극 4대악 클리닉 <화해와 용서>
새로운 장르로 경찰서를 넘어 일반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4대악 근절> 알림이 양산 경찰서 경찰관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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