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는 말이 있죠?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입니다. 하지만 최근 패륜적이고 엽기적인 아동학대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아동학대는 우리사회의 큰 화두가 되었고, 뉴스를 통해 보도되는 아동학대 소식이 갈수록 늘어가면서 아동학대 예방 노력을 무색하게 하는데요..
아동학대는 특성상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 더욱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를 때리는 것만을 아동학대라고 하는 걸까요?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그리도 아동학대 징후 발견시 신고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동학대는 아동을 신체적,성적, 심리적으로 학대하는 적극적인 가해행위와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을 의미하는 소극적인 방임행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학대행위자와 피해 아동과의 관계를 보면 부모가 약 80%를 차지하는데, 계부나 계모보다 오히려 친부모에 의한 학대행위가 더 많고, 피해아동의 성별차이는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으며 피해아동의 연령대는 7세부터 15세 사이가 가장 많습니다.
아동학대의 징후로는 대표적으로 학대로 인한 구타의 흔적이나, 계절과 맞지 않는 옷차림, 무단결석이 잦은 경우를 들수 있고 이러한 징후들을 발견한 경우 누구든지 112로 즉시 신고 할수 있습니다.
단, 교사 의료인 가정폭력 관련 상담소 상담원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종사자 등은 직무상 알게 된 아동학대를 신고 해야할 신고의무자! 입니다.
지금까지 아동학대에 대해 살펴 보았는데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동학대 근절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멈추지 않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