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외사부분 BEST OF BEST 경찰관 선정에 이어 하반기 정기특별승진(경위->경감)의 영예를 안은 경남경찰청 외사과 국제범죄수사대 박재홍 경감!
나는 경찰관을 너무 사랑한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경찰관이 될 것이다! 형사는 종합 예술인이다! 등의 숱한 어록(?)을 남기며 경찰사랑과 형사 자부심을 한껏 드러낸 박재홍 경감을 경남경찰청 사람들 코너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남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외국인 조폭, 마약 밀수입, 불법밀입국, 산업기술 국외유출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박재홍 경감은 1989년 형사기동대 2기 순경으로 입문해 창원경찰서 유치장, 기동수사대, 마약수사대, 고성경찰서 형사과 등을 거쳐 2011년 2월부터 국제범죄수사대에서 활동하며 지금은 1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블랙머니(500유로 지폐와 동일한 크기의 검정색 종이)를 사용 가능한 지폐로 현출하는 시범을 보인 뒤, 약품 구입비 투자를 빙자하여 4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카메룬 인을 검거하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수사 혹은 정보 파악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상대해야 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언어 부분부터 어려움이 따르는데요..
신뢰할 수 있는 통역자들을 구축해 놓고 또한, 개인적으로 도내의 여러 외국인들과 유대관계를 맺으며 때로는 국내에서 먹기 힘든 음식도 먹어가며 신뢰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강력형사는 한마디로 종합예술인입니다! 그림 절도에 관한 사건을 할때는 그림에 대해 공부해 전문가가 되고, 난(蘭)절도 사건을 할 때는 난에 대해 공부해 전문가가 되지요. 형사들 무식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은데~ 정말 똑똑한 사람들 입니다! 법률도 공부해야 하고 여러 분야의 지식이 가장 많은 사람이야 말로 형사가 아닐까요? 라며 형사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 남달랐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연구하는 자세로 정의롭고 따뜻하게 남은 조직생활을 하는 것이 그의 꿈! 경찰에 대한 애정이 어느 누구보다 남달랐던 박재홍 경감은 그꿈을 하루하루 이루어 가고 있었습니다.
취재 : 홍보실 장서연 경장
작성 : 홍보실 장서연 경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