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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여름이다~~빨리 떠나쟈~ 야야야야! 저 바다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해수욕장으로 휴가 떠나는 분들 많을 텐데요?
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자 전국 해수욕장으로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물놀이 하면 열 많고 니글니글하기로 유명한 창원중부경찰서 박성익 순경과 박동현 순경도 무더위를 쫓기 위해 해수욕장으로 향했는데요. 이글거리는 태양을 뒤로 한 채, 섹시한 구리 빛 피부를 꿈꾸며 오일을 바른 뒤 다정하게 누웠는데...
그 순간! 어디선가 찰칵!찰칵! 카메라 셔터 음이 들어왔습니다. 남들 앞에서 그 어떠한 19금 포즈도 자신 있는 이들이지만, 허락 없이 내 몸을 몰래 찍는다는 것은 참을 수 없이 불쾌합니다.
해수욕장에 주로 나타나는 늑대! 바로 몰카범인데요? 기분 좋은 휴가를 망치는 주범, 바로 휴가철 성범죄! 대표적인 성범죄 유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몰카범에서 부터 물속에서 수영하는 척 또는 혼잡한 틈을 타서 몸을 만지는 겁니다. 또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자신의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지인에게 전송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서지에서 이런 끔찍한 성범죄를 당했다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가장 좋은 해결책은 스스로 해결하기보단 112에 신고하거나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겁니다.
경남경찰은 여러분들의 즐거운 여름철 휴가를 응원하고자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절도?폭력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경찰서<종합수사팀>을 운영합니다.
여름 경찰서 종합수사팀은 올해부터는 성범죄를 전담하는 여성청소년수사팀과 절도, 폭력 등을 담당하는 형사팀이 합동으로 편성돼 운영됩니다.
이는 피서지에서의 성범죄뿐 아니라 절도와 음주폭력 등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한 것인데요? 여름경찰서<종합수사팀>은 강제추행과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 뿐 만 아니라 절도?갈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새 논란이 많은 화장실과 탈의실 몰래 카메라에 대해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만약, 몰카범이 카메라를 들고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면?!
몰카 범죄의 피해자는 대부분 피해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해마다 늘고 있는 몰카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범죄행위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합니다.
이제 더는 주저하지 말고 112에 신고해 주세요.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가 건전한 피서지 문화를 만듭니다. 예기치 않게 성범죄를 당했거나 목격했다면, 국번 없이 112와 117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해주세요.
117은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긴급지원센터로서 성폭력 피해여성에게 의료, 상담, 수사,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여름, 행복한 경남을 위해, 피서지 성범죄 예방 수칙 기억하고 안전한 물놀이 즐기길 바랍니다.
모델: 창원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 박성익 순경, 박동현 순경
촬영: 홍보실 이영섭 상경, 이승희 상경
작성: 홍보실 이미지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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