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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를 몰래 촬영하고 있다! 생각만 해도 불안합니다.(소오름)
최근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준 워터파크 샤워실 몰래카메라!
이 영상은 3시간 넘게 촬영되었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누구도 몰래카메라의 마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요즘!
몰래카메라의 실상과 대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지하철과 버스 졍류장은 몰카범들의 주 서식지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당하는 장소입니다.
짧은 옷을 입어 몰래카메라가 신경이 쓰인다면 지하철의 경우 맨 앞 칸과 맨 끝 칸 이용을 추천할게요~
범인들은 주로 도망가기 불편한 한쪽이 막혀있는 맨 앞 칸과 끝 칸의 지하철은 피하기 때문입니다.
짧은 치마를 입으셨다구요? 그럼, 계단을 오르내릴 때 매고 있던 가방이나 들고 있던 물건을 이용해 뒤쪽을 가립니다.
또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낯선 남자가 등 뒤에 있다면요?!
등을 보이지말고 45각도로 몸을 비틀어 서있으면 범죄로부터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세를 조금만 틀어도 쉽게 범행을 포기하는 경향이 있어요.
아무리 급해도, 이젠 화장실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장실 내부를 둘러보았을 때 불필요한 위치에 나사 또는 스위치가 설치되어 있나요?
또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선이 연결되어있다면 몰래카메라로 의심해 봐야 합니다.
뒤에 있어야 할 화장실 휴지통이 앞쪽으로 나와있다거나 신문지를 깔고 그 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두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천장 구석의 작은 틈을 이용해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하니, 꼭 확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이 퍼지는 것을 알게되었다면, 시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영상이 유포되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동영상이나 사진을 즉시 내려 받고, 게시물이 올라와 있는 화면을 캡쳐, 해당 사이트의 주소를 저장하는 등 증거를 남겨야 합니다.
그리고 가까운 경찰서로 가 피해사실을 접수해야 합니다!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에서도 피해 신고를 접수 할 수 있습니다.
몰래카메라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워 이하의 벌금, 영리를 목적으로 영상을 유포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몰래카메라 범죄의 피해자는 대부분이 여성이며, 범인들은 피해 여성들이 신고를 망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지릅니다. 무엇보다도 몰래카메라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최고의 예방책은 빠른 대처와 경찰의 신고입니다.
날로 은밀해지고 대담해지는 몰래카메라! 당신도 그 피해자의 한명이 될 수 있습니다.
몰래카메라를 대처하는 방법, 꼭 기억해서 몰카범죄 이젠 적극적으로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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